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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탈모에서 탈출하는 방법

by vivre sa vie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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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지키미입니다:)

중년 남성들은 물론 20~30대의 젊은이들과 어린이 원형탈모 등 탈모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오늘은 탈모에서 탈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탈모의 기준

머리숱이 별로 없거나 머리카락이 별로 없다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탈모의 기준은 1㎠에 몇 개의 머리카락이 있는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현미경이 있는 기계를 통하여 머리카락을 세어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20~150개가 보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발의 개수가 절대적인 탈모의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다른 사람에 비해 모발이 적은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탈모의 기준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정도, 빠지는 형태, 그리고 머리카락의 굵기 변화 등을 고려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탈모 위험증상

1. 이마가 점점 넓어진다.

이마가 넓어지는 증상은 특히 남성들이 주의해야 합니다. 남성은 주로 이마 선을 따라 M자형 탈모가 진행되거나 정수리의 머리가 빠지면서 O자형 탈모가 진행됩니다. 반면 여자들은 이마의 라인은 유지되지만 전체적으로 고르게 숱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2.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진다.

탈모가 진행되면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기준이 때로는 모호할 때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머리카락도 수명이 다되면 빠지고 새로 나게 되므로 어느 정도는 빠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대략 하루에 100개 이상이 빠진다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의심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는 방법은 손가락을 벌리고 머리카락을 쭉 훑어보는 것입니다. 손가락에 약간 힘을 주어서 당기는 느낌으로 머리카락을 2~3회 쓰다듬은 후에 1~2개 정도 빠진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3~4개 이상이 빠져나온다면 머리카락이 약해졌다는 증거이므로 탈모의 위험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진다. 

탈모라고 하면 빠지는 것만 생각하는데 사실 탈모는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다가 마침내 솜털처럼 되고 결국 대머리가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머리카락은 0.1mm 전후입니다. 가늘면 가늘수록 안 좋은 것이고, 굵을수록 건강한 모발입니다.

물론 원래 가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과거에 비하여 가늘어지는 정도가 심해졌다는 것입니다. 


탈모의 종류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는 대부분 진행되는 형태도 다르고 원인도 다릅니다. 남성 탈모는 유전이 대부분으로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DHT 호르몬에 대해 유전적으로 민감하면 생기게 됩니다. DHT는 모발이 자라는 기간을 단축시키고 모낭을 축소시켜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다가 솜털처럼 변해가게 합니다. 여성의 경우는 남자와 달리 갑상선 호르몬 이상이나 철분 부족, 폐경에 따른 여성 호르몬 감소, 지나친 스트레스 등 이유가 다양한 편입니다. 

 

원형탈모

원형탈모는 일반 탈모와 원인이나 진행 형태가 전혀 다릅니다. 원형 탈모는 자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신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꼭 원형으로만 탈모가 진행되는 것도 아니며, 심할 경우 머리카락 전부를 잃어버릴 수도 있으며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온 몸의 털에 전부 영향을 미칩니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물건

1. 헤어드라이기 vs 선풍기

건강한 머리카락을 생각한다면 선풍기에 말리는 것이 낫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자연바람에 천천히 말리는 것입니다. 드라이기를 꼭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바람의 온도를 최대한 낮추어 사용하거나, 머리에서 30cm 이상 떨어뜨린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브러시 vs 도끼 빗

모발에 건강한 빗은 빗살의 간격이 넓고 끝이 뭉툭한 브러시입니다. 빗살의 간격이 너무 좁고 끝이 날카로운 브러시는 머리카락을 엉키게 하고 두피와 머리카락에 필요 이상의 자극을 주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탈모가 걱정되시는 분들 중에서 브러시를 이용하여 두피를 두드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가벼운 마사지 정도라면 도움이 되겠지만, 날카로운 빗살을 이용하여 필요 이상으로 자극을 가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손가락 끝으로 마사지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3. 가위 vs 전기이발기

이발을 할 때 남성들에게 주요 사용되는 것이 전기이발기입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가위를 사용하는 것이 모발에는 좋습니다. 전기이발기는 날이 잘 든다면 덜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머리카락을 자꾸 당기게 됩니다. 또한 잘린 면도 가위에 비하여 손상이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잘 드는 가위를 사용하여 머리카락 끝을 잘라주는 것이 더 낫습니다.

 

4. 모시베개 vs 비단 베개

시원한 느낌을 주는 모시베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모발을 위해서는 매끈한 비단 베개가 좋습니다. 모시베개가 두피를 시원하게 해 줄 수는 있지만 모발을 마찰시켜서 손상시키기도 하고, 모시 사이에 머리카락이 끼는 위험도 있기 때문에 표면이 매끈한 비단 베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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